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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재정관리

금융투자소득세 뜻, 금투세 유예 및 폐지 논란: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

by 오조와 2024. 9. 3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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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투자소득세란? 도입 배경과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사항

 

금융투자소득세(금투세)는 주식, 채권, 펀드,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금융투자로부터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일정 금액 이상일 때 과세하는 세금 제도입니다. 특히, 주식 5000만 원, 기타 250만 원 이상 소득이 발생하면 20%에서 최대 25%까지 세금을 부과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. 금투세는 2023년에 시행될 예정이었으나, 여러 가지 경제적 이유로 인해 2025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. 이 제도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변화이므로, 주식이나 채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해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입니다.

 

 


목차


금융투자소득세란?
금투세의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
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
금투세와 기존 세금 제도의 차이점
금융투자소득세 유예 및 폐지 논란
금융투자자들이 준비해야 할 것

 

 

금융투자소득세란? 

아라: "진영아, 금투세에 대해 들어본 적 있어?"
진영: "어, 들어는 봤어. 근데 정확히 뭔지는 잘 모르겠어. 그게 세금 관련된 거라면서?"
아라: "맞아! 정확히는 주식, 채권, 펀드 같은 금융투자로 소득이 일정 금액 이상 발생하면 세금을 내야 하는 제도야. 쉽게 말해,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면 세금을 내야 한다는 거지."
진영: "아하! 그럼 주식으로 돈을 벌어도 무조건 세금을 내는 거야?"
아라: "아니야. 일정 금액 이상일 때만 세금이 붙는 거야. 주식으로 5000만 원 이상 소득을 얻으면 세금을 내야 하고, 그 이하라면 괜찮아."
진영: "그러면 5000만 원 이상 벌면 몇 퍼센트의 세금을 내는 거야?"
아라: "소득이 3억 원 이하면 20%, 3억 원을 넘으면 25% 세율로 과세돼. 여기에 지방세 10%가 추가돼서 실질적으로는 22%에서 27.5%까지 세금을 내게 돼."

 

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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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투세의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

진영: "그렇구나. 근데 왜 갑자기 이런 세금을 도입하게 된 거야?"
아라: "그게 2020년에 문재인 정부 시절에 '자본시장 선진화 방안'이란 게 있었거든. 그때 금융투자 소득에 대한 과세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금투세가 논의되기 시작했어. 그래서 원래는 2023년에 시행하려고 했지."
진영: "근데 왜 2023년에는 시행 안 하고 2025년으로 연기된 거야?"
아라: "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금투세 폐지를 언급했었거든. 그런데 폐지보다는 연기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돼서 2025년으로 미루기로 했어. 그리고 그때는 주식시장도 불안정했기 때문에, 많은 투자자들이 유예를 요청했어."

 

 


 

 

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

진영: 그런데 이 세금이 도입되면 주식 시장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?

아라: 그 부분이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핵심이야. 금투세가 도입되면 고액 투자자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, 그만큼 국내 증시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. 실제로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에서는 금투세가 도입되면 15만 명의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날 수 있고, 그 결과로 약 150조 원에 달하는 자금이 국내 증시에서 빠져나갈 거라고 예측하고 있어.

진영: 와, 그 정도면 국내 증시에 큰 타격이 있겠네. 특히 요즘 코스피도 성적이 별로 안 좋은데.

아라: 맞아. 올해 코스피 수익률은 주요국 증시 중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어. 이 상황에서 금투세까지 도입되면 국내 증시는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어. 그래서 일부에서는 금투세를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.

 

 


 

 

금투세와 기존 세금 제도의 차이점

진영: "그럼 기존에는 어떻게 세금이 부과됐어? 원래 주식에서 세금 안 냈던 거 아니야?"
아라: "맞아. 기존에는 특정 종목을 10억 원 이상 보유하거나, 주식 지분율이 코스피 1%, 코스닥 2% 이상일 때만 대주주로 분류돼서 양도소득세를 내야 했어. 그래서 사실 대다수 소액 투자자들은 세금을 낼 필요가 없었지."
진영: "근데 금투세는 그런 대주주 기준 없이 그냥 일정 금액 이상 벌면 다 세금 내는 거네?"
아라: "그렇지. 주식으로 투자 수익이 5000만 원을 넘으면 세금을 내야 해.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큰 변화가 되는 거지."

 

 


 

 

금융투자소득세 유예 및 폐지 논란

진영: "금투세가 2025년으로 연기됐었는데 과연 시행될까?"

아라: 금투세에 대해서도 찬반이 나뉘는 것 같아. 한쪽에서는 금투세가 서민들에게 불리하다고 주장해. 주식 투자는 이제 중산층에게 자산 증식의 수단이 되었는데, 세금을 부과하면 계층 이동의 기회를 빼앗는 거라는 거지. 그래서 아예 폐지를 주장해.

진영: 그런데 금투세 폐지가 정답인거야?

아라: 그건 아니야. 다른 한쪽에서는 금투세 도입을 유예하자는 주장도 있으니까. 국내 증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먼저 개선하고, 투자자들이 손실과 수익을 공정하게 부담하는 제도가 마련된 후에 금투세를 도입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어. 그러니까 지금은 시기상조라는 거지.

진영: 그래서 폐지와 유예로 첨예한 대립이 있다고 한거구나?

아라: 맞아. 아직 시행 여부가 불확실하니까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해. 특히,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라서 증시에 미칠 영향도 달라질 수 있으니까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해.

 

 


 

 

금융투자자들이 준비해야 할 것

진영: "그럼 우리 같은 투자자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?"
아라: "일단 자신의 투자 소득이 어느 정도인지 잘 계산해봐야 해. 만약 소득이 5000만 원을 넘는다면, 세금 문제에 대비해야 하니까 미리 절세 방안을 찾는 게 좋아. 또, 새로운 세법에 대한 공부도 필요하고, 투자 전략도 조정할 필요가 있어."
진영: "응, 나도 미리 준비해야겠어. 이제 세금 문제도 간단히 넘길 수 없는 시대가 온 것 같아."

 

 


 

 

결론

금융투자소득세, 즉 금투세는 주식이나 채권, 펀드 같은 금융상품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면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로,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,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세금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. 그러므로 투자자들은 본인의 투자 수익을 꼼꼼히 관리하고, 절세 방안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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